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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문화센터가 창립 23주기를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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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예발전에 앞장서온 사단법인 한국문화센터연합회가 창립 23주기를 맞이하여 눈길을 끈다.

2000년 2월에 발족, 3월에 공식적으로 공예교육을 시행하게 된 초기엔 여성들의 재봉틀교육에 중점을 둔 홈패션을 중심으로 전통침선인 한복디자인, 규방공예, 퀼트, 자수 그리고 패션양재 등 섬유예술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이어 전 수공예 분야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여 여성들의 취미생활을 뛰어넘어 자격증취득에 의한 강사배출과 전문가를 양성하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사단법인 한국문화센터연합회 관계자는 "강사들의 실력을 증진시키고 전문예술인으로 키우기 위하여 년 1회이상 전시회를 여는 등 우리나라 공예의 저변확대와 발전에 앞장서 왔다"고 말한다.
정말로 공예분야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을듯 하다.

현재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는 크게 섬유예술분야, 조형예술분야, 응용미술분야, 꽃예술분야, 미용예술분야 등으로 나뉘는데 세분류로들어가서 강좌수를 헤아려보면 약 80여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물론 이들 강좌모두에서 자격증프로그램을 운영ㆍ발급되고 있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각 지역마다 운영되고 있는 지부 수는 현재 80여개 정도이다.
코로나 19발생 이전에는 100여개 지부였으나 이후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문을 닫는 상황이 발생하여 줄어들었다고 한다.
한국문화센터 역시 운영방식은 소상공인인데 평생교육기관이다보니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지원은 전혀 없다고 한다.
힘들고 어렵지만 오란경험에 의한 노하우와 무엇보다 공예가 좋아서, 공예교육에 대한 자부심으로 참고 견디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조용히 그리고 묵묵히 대한민국공예의 발전에 앞장서오고 있는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하루 빨리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해져서 활발한 활동모습을 보게되길 기대한다.


최기자 ichoi08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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