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6일 ~12일 경인미술관에서 열린 최정임개인전시회 '잇다'전을 다녀왔다. 

최정임작가는 대학에서 섬유를 전공하고 항균강공직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수십년간 대학에서 섬유관련강의를 해왔다. 

연구와 학생들을 가르치는것에 오랜세월을 집중해오던 그는 

이제 자기만의 독특한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를 하고 그것에 대하여 주변인들과 공유하는 새로운 활동을 개시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꾸준히 그동안 쌓아올린 노하우로 작품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게시한 작품 중 한복은 집안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할머니의 유품으로서 

고이고이 간직해오던 유품이 옷장속에서 잠자는것 보다 세상의 빛을 보게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염색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관리자 ichoi08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