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천소재 박정우염색갤러리를 다녀오다 주말을 맞아 국내유일 염료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 박정우님을 만나기 위해서 훌쩍 떠났다. 

교통체증이 예상되었지만 여느 때 보다 한가한 주말을 맞이한 내게는 오늘이 아니면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를일이었기에 처음 가보는 제천, 네비게이션을 켜고 기대반 설렘반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마음은 그 자체기 힐링이었다. 가는 길에 양평휴게소와 치악휴게소를 들러 마시는 커피맛도 또 그것과 함께 먹는 번맛도 여행의 설렘을 보태기에 충분했다. 드디에 도착한 곳은 상상속에 있는 언덕위에 하얀집!!! 주변의 공원과 관공서가 한몫 더하는것 같다 예쁜꽃들을 주제로 많은 다양한 회화작품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특히 연꽃그림이 많아 연꽃화가!라 불리기도 한다고ᆢ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염료가 주는 말고 깨끗한 특성이 연꽃을 표현하기에도 안성맞춤인것 같기도 했다. 갤러리 내부는 그림을 제외하고도 대단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우리나라 전통가옥에서 자재들을 옮겨와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을 한 점이었다. 너무나 멋져서 조형작품갤러리에 와있는 느낌마저 들었다. 그 설게와 아이디어에 놀랐다. 이 모든 디자인을 화가박정우님이 직접 설계하고 배치하셨다고 하니 그저 놀랍다.​화가박정우 인테리어디자이너박정우로 부르고 싶다고 했다. 정말 아름다운 갤러리의 내ㆍ외부 그리고 멋진그림과 공예품들 더우기 편안하고 다정하며 친절한 박정우화가님과의 만남은 3월의 첫주말을 큰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었다.​​더욱더 발전하는 아름다운 화가로 왕성한활동 기대할께요~.​